[앵커]
총선 레이더 순서입니다.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김기현 대표도 결국 사퇴하면서 이후 꾸려질 비대위 체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지사 황상현 기자! 전문가와 함께
관련 뉴스를 분석해 주시죠.
[기자]
Q1. 네, 이른바 친윤계 핵심인 장재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김기현 대표도 결국 사퇴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답변]
"가야 할 길을 가는 것이죠. 계속 여론에서는 국민의 힘이 변해야 한다 또 대통령도 달라져야 한다 해 왔던 것이고 결국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가장 강조했던 것이 바로 중진 희생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수도권 여론도 달라질 수 있고 또 총선 구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의 신호탄을 장재원 의원이 쏘아 올렸다. 앞으로 2차 3차 중진의 영남 중진 또 tk PK 물갈이 바람은 계속 크게 소용도 칠 수밖에는 없는 형국이 됐다고 봐야 합니다".
Q2. 김기현 대표가 대표직은 사퇴했지만,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글쎄요 출마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적어도 지역구는 놓칠 수가 없기 때문에 울산에 대한 김기현 대표 전 대표의 애착 이건 지난 울산시장 선거와도 관련이 있을 거예요. 그때 2018년 지방선거에서 좌초됐었던 그 바로 안타까움, 또 폐망감 그건 결코 김기연 전 대표가 씻어낼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Q3.국민의힘은 이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비대위의 얼굴을 누가 맡느냐가 가장 큰 관심인데. 누가 유력합니까?
[답변]
"당을 잘 알고 대통령과 조화를 이루고 또 수도권에서 지역구가 또 서울에 있는 현역 의원이라면 더 좋겠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권영세 의원이 상당히 유력할 수 있다. 왜? 대통령과의 관계 그다음에 저 대선에서의 승리 경험, 그리고 또 중진이기 때문에 용퇴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또 여론을 여론 몰이를 해낼 수 있는 인물 권영세 물론 뭐 한 사람만 우리가 지목할 수는 없습니다. 김한길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다 좋다 하더라도 대통령도 인정한다 하더라도 민주당 이력을 또 벗겨낼 수는 없거든요.이 부분이 상당히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Q4.비대위도 비대위지만 이달중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 당 공천관리위원회도 중요한데, 공관위원장은 누가 맡게 될까요?
[답변]
"당은 비상 체제인데 그렇다면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실상 공천관리위원장을 겸직할 수도 있을 것이고 정 아니라면 이런 사안들을 좀 무난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그런 인물 뭔가 본인의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원칙에 따라서 공천 과정을 관리하고 최종 마무리를 짓는 그런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Q5. 이른바 주류 희생이 이어지면서 TK 정치권도 직접 영향권에 들 수밖에 없는데요, 공천에서 현역 의원 교체률이 더 올라간다고 봐야겠죠?
[답변]
"수도권 여론을 위해서도 대구 경북은 정말 절반 이상 물갈이 될 수도 있어요. 가장 주목받는 것이 대구거든요. 그래서 대구를 중심으로 한 또 국민의힘의 핵심 지역 기반이기 때문에 적어도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더 많은 물갈이, 적어도 재선, 3선 이상의 중진들은 거의 자동적으로 물갈이 대상에 오른다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Q6. 김기현 대표가 사퇴하기 전에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났는데,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 전 대표의 행보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답변]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잔류 가능성도 있다. 왜 남아 있느냐 하면 결과적으로는 기존에 이준석 전 대표가 계속 요구했던 것이 친윤 중진 이른바 윤핵관 달라져야 한다. 그리고 김기현 전 대표에 대해서도 뭔가 당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계속 요구해 왔기 때문에 이렇게 친윤 중진이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김기현 전 대표가 물러나는 상황이라면 이제 걸림돌은 사라진 셈이거든요".
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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