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명의 사상자가 난 봉화 석포제련소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환경
허가 취소와 공장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석포제련소 주민건강피해 공동대책위와 낙동강 네트워크는 이번 사고 원인이 치사량의 6배가 넘는 비소라고 주장하고 1997년부터 노동자 12명 사망과
환경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통합환경 허가를 내준 환경부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북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내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석포제련소에서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고, 노동당국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