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온 현상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 기온을 잇따라 경신했습니다.
오늘 12월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은
안동과 상주, 의성, 구미 등 7개 시군으로
울릉의 낮 기온이 18.6도를 기록해 1938년 이후
85년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낮 기온이 20.6도 까지 올라간 포항을
비롯해 4개 시군이 역대 두 번째, 대구는
20도로 역대 세번째 포근한 날로 기록됐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이라며, 일요일인 내일 기온이 떨어진 뒤
다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