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낮동안 다소 포근했습니다. 또 많은 지역이 역대 12월 일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구의 낮기온이 19도로 오늘 기온과 비슷하겠고요. 경북 곳곳은 1~5도 정도 기온이 더 오르면서, 내일 또 다시, 극값을 기록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모든 지역이 영상권을 보이겠고, 대체로 오늘보다 6도 이상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은 내일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7도가량 웃돌겠고요, 다음 주 초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은 차차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거나 구름 가끔 지나겠습니다. 낮최고기온 광주와 강릉 19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고령은 한낮에 19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오르겠고, 문경과 상주는 17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의성과 경산은 오늘 낮기온과 비슷하겠고요, 영주와 안동은 2도 정도 더 오르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에 보름이 넘게, 길게 이어졌던 건조 주의보는 오늘 해제 됐습니다. 또 포항은 낮최고기온 20도, 경주 22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비 소식이 있으니까 참고해 주시고요, 갈수록 기온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