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오늘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대구 19도, 구미 18도, 경주 21도를 보이면서 어제보다 4~10도 가량이나 높겠고, 곳곳은 역대 12월, 일최고기온을 경신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기온은 대부분 어제보다 6도 이상 떨어졌고요,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동안 포근하더라도, 아침 저녁으론 쌀쌀합니다. 옷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울진은 21일째, 그 외 경북 동해안은 보름이 넘게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경주에선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당분간 추가 피해 없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겠습니다. 또 많은 지역이 한낮에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김천은 아침기온 영하4도, 낮최고기온 17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경산은 한낮에 1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6도 정도 높겠고, 의성은 일교차가 21도나 되겠습니다.
울진과 영덕은 낮최고기온 20도로 같은 시각에 비해 10도 가량이나 높겠습니다.
주말일 내일도 대구의 낮최고기온 19도로 포근하겠고, 일요일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또 다음 주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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