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내일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대구 19도, 구미 18도, 포항 21도를 보이면서 오늘보다 4~9도 가량이나 높겠고요, 햇빛까지 더해져 낮동안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또 많은 지역이 역대 12월 일최고기온을 경신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기온은 대부분 오늘보다 4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동안 포근하더라도, 아침 저녁으론 쌀쌀합니다. 옷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울진은 20일째, 그 외 경북 동해안은 보름이 넘게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경주에선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당분간 추가 피해 없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최고기온 광주 20도, 제주도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문경과 예천은 낮최고기온 15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고, 김천은 일교차가 21도나 되겠습니다.
경산은 한낮에 19도까지 올라 오늘 같은 시각에 비해 6도 정도 높겠습니다.
울진은 낮최고기온 19도, 영덕 20도로 오늘보다 9도 가량이나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은 대구의 아침기온이 8도, 낮최고기온 19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또 다음 주는 비 소식이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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