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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남아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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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11월 29일

[앵커]
경상북도가 베트남에서 문화관광 교류에 이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현지 홍보 박람회와 유치 설명회에서 소개된
경북의 특화된 유학생 지원정책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이혁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도와 지역대학들이 호찌민에서
유학생 유치에 나섰습니다.

안동대와 구미대 등 지역 9개대학이 참여한
홍보박람회에서 유학생 지원과 비자제도 등
대학별 맞춤형 유학생 지원 정책을 설명합니다.

부스마다 현지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류이니/ 베트남 반란대학교 학생]
“한국의 관광,호텔 경영 관련 학과 공부하고 싶고 한국에 유학 가서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호찌민 국립대에서 열린 유학생 유치 설명회에는
4백여 명의 학생들이 몰렸습니다.

유학생들의 입국에서 초기적응과 졸업후 취업과 정착까지 경북도만의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지원정책을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웬티 프엉응언/ 호찌민 대학 재학생]
“원래 한국어와 한국문화 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한국 유학 계획이 있어요.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특별강연을 통해
경북의 첨단산업과 새마을운동, 문화등을 소개하고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한류로 인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한국에 유학 와서 취직하고 싶어합니다. 제도가 굉장히 어렵게 돼있는데 이 제도를 풀어서 아시아의 작은 미국으로 만들어야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경북도는 지역의 대학과 기업, 시군이 참여해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책임지는 K-U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 만명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경북도가 인도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서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호찌민 국립대에서
TBC 이혁동입니다." (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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