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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하철조직개편안전성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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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7월 19일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와
부상자대책위원회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지하철 조직개편 안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구시의 2호선 개통과 관련한 조직개편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면 지하철 안전성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며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지하철공사는
2호선이 개통되면 적자폭이
더욱 늘어나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며 안전교육팀 등을 신설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지하철 노조는 모레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데 민주노총 지역본부가 연대 투쟁을 결의하고 나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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