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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구지하철 노사 교섭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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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7월 19일

대구 지하철 노사 교섭이
별다른 성과없이 결렬돼
이틀 앞으로 예고된 파업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하철 노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4시간 넘게 주5일제에
따른 근무형태와 조직개편안
등을 놓고 교섭을 벌였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노조측은 쟁점 사안인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인력충원과
노조간부 징계 철회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경영상의
문제라며 팽팽하게 맞서 결국
의견 조율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늘 저녁 8시 노사를 상대로
2차 특별 조정회의를 갖기로
해 중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회 진행 방해와 안전교육 불참 등과 관련한 사측의 노조원 80여명 징계조치와 노조간부 고소와 직위해제 문제는
앞으로 노사 협상에서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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