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대구 12개 지역구에서 2~3석을 확보하는 게 목표인데, 이준석 신당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작용할 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자]
[씽크]
"민주당! 리브랜딩!!!"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총선기획단이 출범했습니다.
평균 연령 33세의 지방의원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의 젊은 시각으로 내년 총선 공약에 반영할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될 예정인데, 핵심은
민주당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이정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총선기획단장]
"대구 시민 속으로 민주당이 녹아 들어 대구 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김부겸 당선을 만들어 낸 이유이며,제2의 김부겸을 만들수 있는 길입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내년 총선에서 12개 지역구에
모두 후보를 낼 계획입니다.
공석이었던 3개 지역구의 위원장 임명 절차도 마무리했습니다.
중.남구에 허소, 북구을 신동환, 달서병 이준혁 위원장입니다.
12개 지역위원장들은 조만간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쳐 총선 후보로 확정되는데,
지금으로선 이들 12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년 총선 목표는 2,3개 지역구에서 의석을 확보하는 겁니다.
[강민구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두세 석 정도 확보해야지만 대구 발전에 기여한다고 보고, 대구 민주당의 발전은 곧 대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대구 시민께 꼭 대구 민주당을 발전시켜달라고 (호소할 계획입니다)."
[스탠딩]
"이번에도 힘든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정 지지층에다 이준석 신당 같은
여러 변수가 더해지면 해볼만하다는 게
민주당 내 분위깁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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