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의 탈대구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지난달말을 기준으로
주민등록 통계를 작성한 결과
대구시내 20대 인구는
42만6천여명으로 지난해말의
43만3천여명에 비해 7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2002년말과
비교하면 1년반 사이에
무려 만8천여명이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해말 조사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던 30대 인구도
이번에는 46만4천여명으로
6개월만에 천2백여명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40대 이상 인구는
만6천명 정도 늘어나면서
대구 전체인구는 지난해말 보다
3천명 늘어난 2백54만7천명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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