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포트'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030년 개항 목표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면세점과 지역 고향장터 '사이소' 몰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의 콘텐츠를 통합서비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포트'를 오픈했습니다.
메타포트에 접속하자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한 대구경북신공항 여객청사가 나옵니다.
쇼핑몰에는 5개 국내면세점과 경북 고향장터인 사이소몰 등이 있어 면세품과 특산물 쇼핑이 가능합니다.
경북도청과 메타버스 체험존을 비롯해 컨벤션홀에서는 기업 홍보관을 개설하고
비즈니스 활동이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실제 공항과 똑같은 것을 온라인상에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물건을 살 수 있고요. 그리고 사이소 몰이 있는데 사이소 몰 들어갈 수 있고 기업들의 홍보가 되고 여러 대도시들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메타포트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병구 /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장]
"오픈 API이라는 확장성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경상북도에 있는 시. 군이나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들이 만들어 놓은 메타버스 콘텐츠와 연동이 가능하게 개발이 되었습니다".
경북도는 내년에 메타포트에 도내 관광과 교육콘텐츠 공간을 구축해 가상 투어와 메타버스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메타포트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알리고
디지털 경제 핵심인 지역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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