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오후 2시 50분쯤
영천시 대창면 야적장에서 난 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인력 230여 명과 헬기 3대,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6,900톤 규모의 폐전선 더미가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80%로
지금까지 창고 2동과 기숙사 1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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