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경북신공항이 들어설 군위에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가 조성됩니다.
앞으로 5년 동안 4천 4백억 원을 들여
도심항공교통 UAM과 반도체를 비롯한
대구의 5대 신산업과 첨단기술이 융합한
첨단 농업이 육성됩니다.
박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통 농업도시 군위군이 첨단 농산업을 육성해
신공항 농생명 도시로 거듭납니다.
대구시와 군위군, 경북대, 스마트농업 연구기관과 관련기업 등 16개 기관이 손잡고 첨단 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를위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4천 4백억원을 투입해 군위에 첨단과학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를 조성합니다.
스마트 농업밸리는 대구 5대 신산업인 UAM과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를 농업에 융복합해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맞춰 첨단 농업과 수출농업, 푸드테크 인프라를 조성하는 미래전략 사업입니다.
[김진열 / 군위군수]
"K-농업에 첨단 기계와 농업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 진출하는 전략 거점으로 군위가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주요 사업은 디지털 농산업 혁신 허브,
ABB 팜 산업단지, 노지 디지털 팜 영농단지, 기능성 농산물 생산단지 등을 조성하는 겁니다.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이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농업 혁신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영상취재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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