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경북 라이즈(RISE)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K-대학 대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나섭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중심 지역혁신 허브인
경북라이즈(RISE) 센터가
경북연구원에 둥지를 틀고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라이즈센터는 지역주도의 대학혁신 전담기관으로
교육부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 허브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대학을 특화 시켜서 지역과 함께 가서 대학 소멸도 막고 지역 소멸도 막는 겁니다. 그래서 라이즈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아이디어를 내서 함께 가는 길이다".
라이즈센터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의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간의 네트워크 등를 구축합니다.
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도 열렸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아이디어 산업을
주도하는‘K-대학 대전환’을 비전으로
지역과 대학, 산업, 인재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4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트랜스CG) 주요 내용은
1시군 1대학 1특성화 전략인 K-U시티 프로젝트와 권역별 대학 특성화를 위한 K-대학 연합,
그리고 지산학연 산업혁신 창업을 위한
K-아이디어밸리 프로젝트 등 입니다.
아이디어 산업 주도 K-대학 대전환에는
도내 32개 대학과 기업, 경북의 공공기관들이 참여합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 ]
"각 대학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협의해서 단독이 안되면 연합을 해서라도 하면 이 지역, 경상북도 전체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이승환/ 구미대 총장 ]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전문대학에서 양성해서 산업체가 지역에서 뿌리박고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전문대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닻을 올린 경북 라이즈사업이 지역대학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갈수 을지 주목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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