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달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잇따라 혁신안을 내놓으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영남에 이어 지도부,중진, 친윤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촉구한데다,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배제가 혁신안에 포함되면서 지역 정치권도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이런 가운데 3호 혁신안은 청년과 여성 등 다양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정해용 혁신위원을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Q1.혁신위의 세 번째 혁신안이 발표됐는데, 청년과 여성 등에 맞춰졌습니다. 먼저 이런 혁신안 발표가 전체적인 로드맵 속에서 나오는거죠?
[답변]
"예 그렇습니다. 첫 1호 안건이 통합이었고 2호 안건은 희생이었습니다.이번 3호 안건은 미래를 위한 청년 세대를 그 중점에 두었습니다.예를 들면 청년 비례대표 공천 의무화 이게 50% 정도는 청년을 해라라는 그런 제안을 했고 아마 이걸 구체적으로 또 당 지도부에다가 제출을 할 겁니다".
Q2, 구체적으로 내년 공천에서 대구경북 현역 의원
교체 폭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가능한데,
어떻게 보세요?
[답변]
"원래 대구의 경우에 통상 여태까지 한 60% 정도씩 교체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아마 그 교체율 정도가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들 그렇게 전망을 하는데 혁신위가 교체를 하라 말라는 하지 않지만 영남권의 어떤 혁신적인 공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이 마련되도록 당에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Q3. 영남 중진의 수도권 험지 출마 이 얘기가 나오면서 주호영 의원이 대구를 옮기지 않겠다.선거구를, 이렇게 밝혔어요. 어떻게 보세요?
[답변]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제 다음 한 번 더 되시면 6선이지 않습니까? 아마 국회의장 할 사람이 없다. 이런 논리를 가지고 계시고 그건 우리 혁신위에서도 과거 3선 연임을 3선 이상은 무조건 탈락시키겠다는 그런 의제가 왔을 때 국회라는 곳이 결국은 다선이 필요한 때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별로 논의를 하지 않겠습니다.다만 어려운 곳에 영남권에 있는 분들이 좀 또 지도부가 수도권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내용입니다".
Q4. 인 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찾은데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도 만났는데, 그런데 실익은 있는 겁니까?
[답변]
"만남 자체가 저는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이준석 대표를 찾아가서 또 수모도 당했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고, 또 어제 홍준표 시장 만났을 때 도움을 요청했는데 지금은 별 생각이 없다 하시지만 그래도 당의 전체 우리 보수의 단합을 위해서 통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조치였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아마 홍 시장님도 많이 도와주시지 않겠나 싶습니다.
Q5. 이준석 전 대표 얘기 좀 더 해보겠습니다. 신당 창당 가능성 시사했고 또 대구 출마 가능성도 시사를 했어요.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글쎄요 당을 만들어서 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본인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 제 입장에서는 또 우리 당의 입장에서는 좀 많이 말리고 싶습니다.그래서 우리 당에 돌아와서 함께 뛰어가자 함께하자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Q5.앞으로 혁신안 발표는 얼마나 더 계획돼 있고 어떤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까?
[답변]
"마지막으로는 아마 민생 분야를 주로 많이 다룰 것 같은데 그런 부분으로 논의를 하는데 저희들이 이게 어떤 주제를 놔놓고 만들어놓고 하는 게 아니라 위원들이 그때그때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와서 그렇게 논의를 하고 그걸 발표를 하는 겁니다".
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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