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됐지만 일반인들의 참여는 낮은 상황인데요.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TBC와 경상북도, 기초 지자체들이 손잡고
고향사랑박람회를 내일부터(오늘부터) 사흘동안 마련합니다.
이혁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
기업인이나 출향인사들 위주로 참여하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의 참여는 아직 낮은 편입니다.
TBC는 일반시민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엑스코에서 사흘동안
고향사랑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대구.경북 13개 시군과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농식품유통진흥원과 농협경북본부 등이
함께 참여합니다.
[임휘승 /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
"도하고 시군 협력해서 (고향사랑) 박람회 개최하고 있는데 도에서도 나름대로 여러 가지 시. 군하고 협조할 부분 있으면 같이 협조해서 좀 더 하고 있는데 다시 한번 고향사랑 기부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
시.군마다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업체들도 참여해 시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TBC는 박람회 기간동안 시.군별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행사는 물론
답례품 라이브커머스와
현장에서 특별 생방송도 진행합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 정산때 전액 공제를 받을수 있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 시민과 출향 인사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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