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날씨

편집부 캐스터1

2023년 11월 06일

[기자]

내일은 오늘보다 옷을 두껍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낮최고기온 대구 15도, 안동 12도, 봉화 10도에 그치면서 오늘 낮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요, 평년 수준을 2~5도 정도 밑돌겠습니다. 아침기온은 3~9도 분포로 오늘 아침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이렇게 내일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주와 봉화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경북 북동 산지는 한파 경보 발효 중입니다, 또 대구 경북 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와 강풍경보까지 발효 중인 상탠데요. 내일 한파와 강풍에 피해 없도록 안전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내일 새벽, 영주와 봉화, 경북북동산지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밤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껴 내리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1cm미만으로 그리 많진 않겠지만,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하늘엔 구름이 조금 지나겠습니다. 서울은 낮최고기온이 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문경과 예천은 낮최고기온 13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영주는 아침기온 4도, 봉화는 3도에 그치겠고요, 경산은 낮최고기온 15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포항과 경주는 한낮에 15도로 오늘 같은 시각에 비해 8도 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모레 수요일은 대구의 아침기온이 2도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