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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릭백'으로 '2억 뷰'를 달성한 대구의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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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캐스터1

2023년 11월 05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공중부양, 초전도체 춤으로 불리는 슬릭백으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무려 2억 뷰를 돌파한 대구의 한 중학생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또 마지막으로 남은 주막, 삼강주막과 예천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공중부양, 초전도체 춤으로 불리는 슬릭백
관련 영상 조회수가 무려 2억 뷰를 넘었는데요.
그 주인공, 틱톡커 소년을 만나봤습니다.

대구 용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효철 군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양발을 앞뒤로 번갈아 뛰면서 미끄러지듯 나가는 '슬릭백 춤'을 선보였습니다.

10초 정도 되는 짧은 영상이 그야말로 조회수 대박을 터트린 건데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보기에는 쉬워도 직접 해보면 마음처럼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데요.

이에 누리꾼은 “나만 못하는 게 아니었어”, “자랑스러운 대구의 아들”등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극에서나 봤던 주막이 아직도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낙동강 700리 상류 예천에 있는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을 소개합니다.

옛 주막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삼강주막은
가을철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데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부터, 전통놀이 체험, 막걸리 담그기와 도자기, 액세서리 만들기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하고요.

또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캠핑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휴일에 삼강주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영화를 찍는다고요?

인터넷이 대중화되며 SNS가 발달하고 이제 스마트폰이 없는 일상은 좀처럼 상상이 안 되는 요즘.

IT 강국 한국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새로운 영화 세상을 만들고자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천에서 스마트폰 영화제를 열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영화를 찍고 출품할 수 있는데요.

올해는 해외 10개 나라를 포함해 총 584편의 작품이 들어왔을 정도로 점점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고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꿈이 있고 열정이 있다면 모두가 도전해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영화제.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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