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고령군 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사고 안전조치가 어제 오후 마무리됐습니다.

사고는 냉장고 사이 노후한 배관에서 발생했는데
액화 암모니아 3천 리터가 적재된 탱크에서
10개의 냉장고로 이어지는 주배관은 잠겨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축된 소 140여 마리와 돼지 500여 마리는
폐기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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