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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아)영남제일 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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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4년 07월 16일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파한
사찰로 유명한 구미 도리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데다 낙동강 물줄기가
한 눈에 보이고 소나무 숲이
울창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미 해평에서 상주로 가는
국도변에 있는 일주문을 지나 자동차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만나는 영남제일의 가람 도리사

도리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이 울창한 소나뭅니다

[구성-소나무+음악;5초]

한 때 솔잎흑파리 피해가
심해 벌목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스님들의 끈질긴 간호로
대부분 살아나 도리사의
상징처럼 됐습니다

=스탠딩=소나무 숲을 지나 서대에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이며
낙동강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서대는 낙동강 천리 물줄기 가운데 경관이 가장 좋은 곳으로
스님들이 참선 장소로 자주
사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성-서대서 바라본 낙동강]

고구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파하며 세운
도리사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88년에 건립한 대웅전 뒤뜰 탑에
봉안돼 있는 진신사리는
77년에 사리탑을 수습하다
발견됐는데 빼어난 산세와
더불어 영남 제일의
가람으로 불립니다

[묘장-총무스님]

아도화상 좌선대와 사적비를
비롯해 옛 대웅전인 극락전
그리고 보물470호인 화엄석탑도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진근-구미시 형곡동]

휴일에 도리사를 찾는
사람은 천여명으로 휴가철을
맞아 도리사가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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