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경주는 어제 낮최고기온이 27.2도까지 오르면서
역대 11월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최고기온 대구와 상주 26도, 경주 29도로 어제 낮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고요, 평년 수준을 최대 11도 가량이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아침기온도 7도~18도 분포로 어제 같은 시각에 비해 5도 내외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동과 청도 등 내륙 곳곳에 안개가 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계속,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이나 호수 주변엔 더 짙게 낄 수도 있으니까, 출근길 안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강릉과 광주 그리고 제주도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오늘 문경과 예천은 낮최고기온 25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오르겠고, 성주와 고령, 김천은 낮최고기온이 27도나 되겠습니다.
영천과 경산, 청도도 낮최고기온 27도 예상되고요, 의성은 일교차가 17도 정도 되겠습니다.
울진은 낮최고기온 26도, 포항 27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겠고, 경주는 한낮에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비 소식이 있고요, 비가 그친 뒤엔 아침과 낮기온 모두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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