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다 아내에게 두 눈을 찔렸던 남편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대구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남편 A씨에게 친딸들을 장기간 추행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아내 B씨는 성추행 사실을 알고
잠든 남편의 두 눈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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