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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령 채취 수돗물서 발암물질 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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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23년 10월 27일

맹승규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한국물환경학회와 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 포럼에서 8~9월 대구와 고령 각각 8개 지점의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대구 4개, 고령 8개 지점의 총트리할로메탄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지점은 모두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곳이고
가창, 운문댐 등에서 취수한 정수장의 수돗물 10개 지점 농도는 기준치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총트리할로메탄은 정수장에서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염소와 물속 유기물 만나 생성되며 수도관을 통해 수돗물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농도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대해 대구시는 해명자료를 내고,
하절기 특별관리로 주 1회 이상 실시한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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