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늘(24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수구다라니, 아주 오래된 비밀의 부적' 특별전을 열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수구다라니를 일반에 처음 공개합니다.
수구다라니는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주문인 다라니의 음을 종이 등에 적어 몸에 부적처럼 지니거나 불상과 탑에 봉안하는 불교 유물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통일신라 수구다라니는 경주 남산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데 1919년 조선총독부 박물관이 입수한 뒤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오다 2020년 한 학술대회에서 존재가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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