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편집부 캐스터1

2023년 10월 23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다양한 장난감을 책처럼 빌릴 수 있는
예천의 장난감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책만 파는 게 아니라 독서를 통한 소통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 있는 대구의 독립서점과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해선 안 된다는 정보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들!

매번 새로운 장난감을 사 주는게 고민된다면
예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해 보세요!

어린이집 보육교사 출신 선생님들이
운영하는 이곳은 1층은 장난감 도서관, 2층은
실내 놀이터로 이뤄져 있습니다.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나이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빌릴 수 있는데, 고가의 제품들도 가능합니다.

대여 기간은 14박 15일!

또 아이들의 위생을 위해 반납한 장난감들은
장난감들을 모두 소독합니다.

실내 놀이터에선 편백놀이, 정글짐 등 여러 놀이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

상권이 발달하지 않는 대구시 남구 주택가에
이른바 독립서점이 하나 있습니다.

젊은 여성 두 분이 운영하는 서점에는
책만 팔지 않습니다.

독서 관련 모임이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합니다.

또 집에서 읽지 않는 책들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파는 이른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도 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 가을 여기서 마음의 양식도 쌓고
이웃 사랑도 키워보고 싶네요.

가을을 맞아, 건강도 챙기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고 산에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산에서 주의해야 할 행동이 있습니다.

바로 임산물 채취!

임산물을 따거나 캐는 건 그렇더라도 그냥 떨어진 걸 줍는 건 괜찮겠지 하는 생각도 안 됩니다.

왜냐면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산림보호구역에서 불법으로 채취하거나
습득하다 적발되면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경북은 송이나 능이 등 버섯류 생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밤이나 잣 약초류 같은 임산물이
가을이 많이 나기 때문에 임업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단속을 합니다.

별생각 없이 임산물에 손을 댔다가 걸려
범법자가 되지 않도록 등산객들은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