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오후부터
경북 북부 내륙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비로 안동과 영양에서
16가구 4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택 16채가
부서지거나 침수됐습니다.
또 농작물도 373헥타르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농경지 10헥타르가
유실됐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도 커
안동시 일대 12곳의 도로가
낙석이나 침수 또는
도로가 부분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을 전달하고
공무원 등 485명과
중장비 91대를 동원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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