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낮부터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은 경북 서부 내륙에 최대 40mm, 대구와 그 외 경북 지역은 최대 20mm입니다.

한편 어제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청송군 현서면 영하 0.2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에 비해 5도 정도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평년보다도 2도 가량 높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대구 23도, 경주 24도까지 오르겠지만 북부지역인 문경과 안동은 19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예상되고요, 부산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구미와 칠곡 10도, 상주 11도로 어제보다 5도 내외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산과 청도는 24도까지 오르는 반면, 봉화는 17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영덕 17도, 울진 18도로 어제보다 10도 가량이나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과 모레는 낮최고기온이 18도에 그치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다시 평년수준으로 차차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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