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입주업체들은
대부분 이달 말과 다음달 초
휴가를 할 계획이고
휴가기간은 3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최근
입주업체 260곳을 조사한 결과
7월31일부터 8월5일 사이에
휴가를 실시하겠다는 업체가
6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8월5일 이후가 14%로 나타났습니다.

휴가일수는 3일이 43%로
가장 많고 4일이 37%, 5일 9%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휴가비를 주겠다는
업체는 77%로 지난해보다
5%포인트 줄었고 휴가비 수준은
50~100%가 가장 많았습니다.

응답업체의 85%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휴가비를 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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