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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건설사업 국무회의 통과..조기 개항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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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현경아
kaka@tbc.co.kr
2023년 10월 17일

[앵커]
오늘은 대구경북신공항 관련 뉴스를 집중 전해드립니다.

먼저 신공항 추진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관건은 연내에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하는 건데,
LH가 특수목적법인 참여에 난색을 표하면서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은 현경아 기잡니다.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건설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추진이 공식화됐습니다.

이에따라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신공항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해
다음 달부터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시작하고, 국토교통부도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신공항특별법과 공항시설법 등의 개정안을 연내 빠르게 통과시켜 공공기관들이
SPC 특수목적법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강대식 / 국민의힘 의원(국토위)] “주관부서인
국토부라든지 대구시가 협력을 해서 공공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을 해야
되고, 특히 LH는 국책사업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완수하는 어떤 사명감이
있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논의를
많이 해야 된다고 봅니다.”

설계 전 기본계획을 근거로 조기 보상 착수가 가능하도록 특례 조항을 마련하고 특수목적법인 설립 목적을 종전부지 개발사업에서 군공항 이전사업까지 확대해 지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 국토부의 공조가 어느때 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TBC 현경아입니다. (영상취재 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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