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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7/14대경과기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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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7월 1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
이사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가졌죠

ANS)네, 지난 9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이사진이 13명으로 구성된뒤
처음으로 오늘 서울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이사회에는 임상규
과기부 차관과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김만제 전 의원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이사 11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사회는 먼저 다음달 초
사업 추진의 주체가 될 재단법인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의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곧바로 국내외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임상규 과기부 차관]

이를통해 올 연말에는
대경과기연의 입지와 기능,
규모를 결정하고 기본설계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는
기반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2008년 완공될 대경과기연을 통해 대구와 광주, 대전을
잇는 연구개발의 전국적 벨트를
구성하고 지역 인재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이사회는 또 초대 원장 선임은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를 거쳐 다음달 10일쯤
과기부장관이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Q)그리고 초대 이사장이
오늘 선임됐죠

ANS)네,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 이사회는 오늘 회의에서
윤종용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윤 이사장은 대경과기연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또 초대원장 선임과 관련해
대경 과기연은 다른 연구소와
달리 지역 경제를 이끌어야
하는 만큼 폭넓은 인사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종용 대경과기연 이사장]

DKIST의 입지와 규모, 연구분야, 운영방식 등 주요 사안들의
최종 결정 권한을 가진
대경 과기연 이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따라
연구원 설립 작업도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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