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대구시의회 시정질문

정치행정팀 최종수

2004년 07월 14일

조해녕 대구시장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시민들의 여론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다며
찬반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어제 열린 대구시의회
시정질문과 답변 내용을
최종수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소속 김형준의원은
행정수도 이전 관련해
대구시의 대응책과
조해녕시장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김의원은 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이이서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SYNC 김형준(시의원/열린우리)
"사석에서 행정수도이전
반대한다는 말 들었다"

조해녕시장은 행정수도 이전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정책수단의 하나라며
대구시가 굳이
찬반 입장을 보일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해녕(대구시장)
"아직 시민여론 주도적으로
형성돼 있지 않아.."

정기조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업계의 구조조정 등
버스 운영체제 개편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정기조(시의원)
"준공영제 재원확보 대책은?"
조해녕(대구시장)
"얼나소요되는지 알수 없다"

조해녕시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시기와 관련해
내년 10월이후가 될 것이라며
그 전에 버스업계의 구조조정과
경영투명성 확보, 노선합리화가 전제되야한다고 밝혔습니다.

TBC 최종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