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놓고
대구시와 구미시의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성으로 합의한 물류단지를 구미에 조성하겠다는 발상은
신공항 사업을 뿌리째 흔드는 구미시장의 무염지욕, 만족할 줄 모르는 끝없는 욕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구미 국가산단에 대한 정당한 협조 요청을
불법적 압박 행위로 주장한데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홍준표 시장은 SNS를 통해
김장호 구미시장을 겨냥해
대구경북 화합을 저해하고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며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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