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동안 진행됩니다.
대구경북신공항과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이 국토부와 국방부의 국감에서 도마에 오르고, 대구시와 시도교육청, 경북대 등
지역 주요 기관에 대한 감사도 대구에서 진행됩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국정감사 첫날, 국토교통부 국감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추진상황이 도마에 오릅니다.
국토부에 TK신공항 건설추진단이 구성된 만큼 대구와 경북이 갈등을 빚고 있는 화물터미널 입지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와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 구성 등에 속도를 높일 방안을 집중적으로 따집니다.
[강대식/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위)]
“SPC(특수목적법인) 부분 구성 문제라든지 아니면
예타 면제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국토부에서 전담 조직이 있는 만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에 대한 국정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TK 신공항과 함께 지지부진한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 체결 추진 상황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병헌/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
“대구 군공항의 대구시와 국방부 간의 합의각서를
조속히 체결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고
또 국군부대를 외곽지 이전하는 문제를 mou를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정감사 중반에는 지역 주요 기관에 대한 감사가 진행됩니다.
국회 행안위가 23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열어 신청사 이전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설전을 펼 전망이고 오후에는 대구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실시합니다,
16일에는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본부세관,
조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리고,
17일에는 경북대와 경북대 병원,
대구. 경북 교육청에 대한 국감이 경북대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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