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상주의 구석구석을 소개합니다.
또 패션과 섬유의 도시 대구에서 최소한의 옷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린 섬유 전시부터
그림과 이야기가 꽃 피는 작은 마을, 울진 이현세만화거리까지.
화제의 지역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상주에 이렇게 즐길 거리가 많았다고요?
우리가 잘 몰랐던 상주의 구석구석을 파헤쳐 보러 떠났습니다.
조선시대 도청의 역할을 했던 경삼감영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태평성대 경상감영 공원에는 10월 13일부터 세계 모자 축제가 열리는데요. 패션쇼와 세계 모자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 상주시의 대표적 특산물이죠.
곶감의 새로운 변신은 물론, 샤인 머스켓, 사과, 배 등 농특산물과 맛있는 한우까지. 든든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가 활짝 만개한 경천섬과 상주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이번 주말 상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패션과 섬유의 도시 대구,
대구에서 최소한의 옷장이라는 주제로 유익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옷장 채우기, 옷장 파헤치기, 옷장 비우기라는 세부 주제로 나뉜 전시는 사람들이 만들고 입는 옷이 함부로 낭비되지 않고 또 함께 나눠 입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열렸는데요.
이 섬유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섬유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박물관답게 대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박동준, 김선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미디어아트로 생생한 전시를 체험할 수 있고, 매달 주제를 바꿔서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림과 이야기가 꽃 피는 작은 마을,
울진 이현세 만화거리를 소개합니다.
이현세 만화거리는 1980년에서 90년대 만화계의 거장이신 이현세 작가의 작품들을 벽화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재밌는 캐릭터부터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까지 다양한 만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만화 거리는 총 3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구간은 공포의 외인구단 멤버들을 만나볼 수 있고, 2구간은 '누구라도 길을 잃는다'라는 만화, 마지막 3구간은 단컷 벽화가 그려진 러브로드라고 불리는데요.
이곳은 이현세 만화거리뿐만 아니라 만화공원, 남벌열차 카페도 있습니다.
이 작가의 대표작 남벌에 나오는 열차를 주제로
꾸민 남벌열차카페는 2017년에 실제 열차였던 새마을호 객실 1량을 가져와 개조한 카페인데요.
남벌열차를 타고 그 시절 추억 속으로 더 깊이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SNS톡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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