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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안동시내 일부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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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07월 13일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 오면서 오늘 오후
안동일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시내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대구방송 박병룡기잡니다.







갑자기 집안과 가게로 넘쳐든
하수와 빗물에 주민들이
어쩔 줄을 모릅니다.

INT/주민

오늘 오후 3시쯤부터
약 한시간동안 내린 43mm의
폭우로 안동시내 법흥동 앞
화랑로와 태화아파트 앞길 등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안동역에서 법흥 고가차도까지
8백여m 주변 상점과 주택에는
하수구에서 역류한 빗물이
넘쳐 흘렀고 차량 20여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침수된 도로를
제때 통제하지 않은 경찰과
시청의 늑장대처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INT/주민

태화동 태화아파트 앞길에서도
갑자기 불어 난 물에
소형차들이 휩쓸렸습니다.

상습 침수 피해를 입는
이곳 주민들은
체념한 표정입니다.

또 안동시 임하면 망호리앞
34번 국도에는 절개지에서
쏟아져 내린 황토물이 고여
폭우 속에서 차량들이
조바심 운행을 해야 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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