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 밤엔 보일러 온도를 많이 높이고 주무셔야겠습니다.
밤새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침기온 대구가 8도, 김천과 의성 4도, 봉화는 3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같은 시각에 비해 7도 가량이나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적으론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옷을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낮기온도 대구가 22도에 그치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울릉도는 산사태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내일까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경북 내륙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구름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대전과 광주 21도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예천과 김천은 아침기온이 4도로 출발해서 낮기온은 22도로 일교차가 18도가량이나 벌어지겠습니다.
경산과 청도는 낮최고기온이 23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경주는 아침기온 7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24도로 일교차가 17도나 되겠습니다.
당분간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낮기온은 22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