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15분쯤
대구시 진천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층에 세들어 살던
43살 유모씨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출입구가
화장대로 가로막혀 있었고
불에 탄 옷가지와 이불에서
기름냄새가 많이 나는 점으로
미뤄 숨진 유씨가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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