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10으로 졌습니다.
여) 삼성 선발 황동재가 4이닝 9실점으로 무너지며 팀의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올 시즌 삼성과 롯데의 마지막 대결
3연승을 향한 삼성과 연패 탈출을 위한 롯데가 만났습니다.
삼성은 황동재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2회와 3회 롯데에게 두 점씩을 뺏기며 넉 점차로 끌려가는 삼성라이온즈
4회 초 피렐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합니다.
4회 말 롯데가 1사 후 일곱 타자 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다섯 점을 뽑습니다.
빅이닝을 완성하는 롯데의 놀라운 집중력
삼성 선발 황동재에겐 악몽 같은 4회입니다.
7회 초 삼성 반격
1사 주자 1루
대타 김재상
2구째 잡아 돌렸습니다.
우측! 담장 넘어갑니다! 김재상의 데뷔 홈런! 투런포로 장식합니다!
두 점 만회하는 삼성라이온즈.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자욱, 초구 노립니다!
우중간! 담장 넘어갑니다!
한 점 더 따라가는 구자욱의 솔로홈런
점수 4:9
하지만 8회 말 롯데 정훈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경기 4:10으로 마무리됩니다.
연휴 3연전에서 1 2차전을 이긴 삼성은 시리즈 싹쓸이를 노렸지만
어제 패배로 연승을 마감했고 오늘부터 한화와 2연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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