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일사다이옥산 줄이자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7월 13일

TBC는 연속기획을 통해
최근 수돗물에서 검출되고 있는
발암가능성 물질인
일사 다이옥산의 위해성을
집중 보도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환경부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환경부가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과 함께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일사 다이옥산
배출량을 줄이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구미의 합섬회사
10곳의 일사 다이옥산 배출량을
총량규제개념을 적용해
할당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업체와 자발적인 협약을 맺어 가이드 라인과 준수사항을 만드는 것입니다

홍준석/대구환경청장

또 낙동강 본류의 일사
다이옥산 검출량을 상시파악하고
환경단체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배출업소를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환경부는 국립환경연구원
등을 통해 폐수처리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일사 다이옥산
제거공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채수만 (사무관)

또 정수장에서도 공법에 따라
일사 다이옥산의 제거효율을
검증해 적절한 방법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일사 다이옥산
모니터링 대상을 낙동강 수계
정수장 6곳에서 13곳으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대책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해소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행정기관의
철저한 시행의지가 중요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