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 지역의 이혼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이혼 건수는 대구가 2,300건, 경북은 2,8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5%와 1.7% 늘었는데,
대구는 전국 평균 1.2%의 8배를 넘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올들어 7월까지 혼인 건수는
대구가 4,700건, 경북이 4,858건으로
1년전 보다 각각 10.6%와 4% 늘었는데
최근 몇 년새 코로나 사태로 미뤄졌던 결혼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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