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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대형마트도...추석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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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남효주
hyoju3333@tbc.co.kr
2023년 09월 28일

[앵커]
추석 명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전통시장과
마트는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남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알록달록, 제철을 맞아 알맞게 익은 과일들부터 차례상에 올라갈 생선과 건어물까지.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맛있게 부쳐지는 전들과 가게 앞에 서서 어떤 전을 살지 고민하는 손님들의 모습이 추석을 실감나게 합니다.

[최태순/ 상인]
“재료가 늘 하던 대로 (준비) 했는데 다른 시간보다는 빨리 소진이 된 것 같아요.”

대형 마트도 막바지 제수용품을 사러 온 손님으로
북적입니다.

예쁘게 포장된 과일 코너에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을 위한 선물 세트 코너에도, 물건을 고르는 손님들의 얼굴은 어느때보다 신중합니다.

카트에도, 양손에도 친척들과 함께 나눌 선물과 음식이 가득합니다.

[박용환/ 대구 만촌동]
“외지에 있던 친구들도 오고 부모 형제들도 연락이 되고 하니까 좀 명절 분위기 나는 것 같아요.”

코로나 엔데믹 후 맞는 첫 명절.

전통시장과 마트는 저마다 '함께하는 추석'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분주했습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영상취재 -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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