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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18세기 소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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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7월 13일

경북대 국문과 김광순 교수가
18세기 중엽에서 19세기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연작소설 <유셩현봉 소셜녹>을 찾아 냈습니다.

작자 미상으로 155면에
한글본 흘림체로 쓰여진 이 책은 혼인을 주제로
각기 다른 3편의 이야기가
한데 엮어진 연작소설인데
고소설 가운데 작품 제목에
소설 이라고 장르를 명시한 것은 처음입니다.

김 교수는 소설 전문과 해제를
지난달 발간된
어문론총에 발표했는데
혼인 문제를 개인 의사보다는
부모에 의해 성립하는 것으로
보는 등 작품내용 전반이
보수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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