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 기자설명회를 열고 신공항 화물터미널과 관련한 의성군의 반발에 대해 합의 사항을 다시 뒤엎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특보는 의성군의 신공항 사업 포기를 포함해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며 경북도가 의성 물류단지 조성방안을 조기에 마련해 의성군민들의 걱정을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의성군민들은 내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화물터미널 없는 신공항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봉산6거리에서 청라언덕까지 거리행진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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