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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경주시 청년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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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년 09월 24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경주시 감포읍 연동항에서 꿈을 피워가는
청년 어부를 소개합니다.

김천시 직지사의 꽃무릇 단지부터
명절맞이 불로전통시장에서 장보기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주 감포읍 연동항에는 꿈을 피워가는
청년 어부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어업에 뛰어든 청년어부
남국진 씨는 자신의 배 ‘광명’호를 타고,
가을에는 삼치, 겨울에는 문어를 잡으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해가 뜨면 바로 바다로 나가야하는
고된 삶이지만, 노력한 만큼 보상이 주어지는
일터 바다를 희망이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하는 국진 씨.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달려가는 청년어부들을 응원합니다.

가을을 알리는 붉은 꽃,
꽃무릇의 꽃말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이룰 수 없는 참사랑’입니다.

꽃과 잎이 다른 시기에 피어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서로를 늘 그리워해
이런 꽃말을 갖게 됐는데요.

김천시 직지사 꽃무릇 단지에서는
아름답게 활짝 핀 20만 본이 넘는 꽃무릇을
볼 수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참사랑 구경하러 직지사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추석을 맞아 빼놓을 수 없는 곳 중의
하나가 전통시장죠.

여기는 대구 동구에 위치한 불로전통시장인데요

서문시장보다도 더 오래된 불로시장은
한때 경북 5대 5일장으로도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5만 원을 들고 사과와 송편, 빈대떡에 꽈배기까지
양손 가득 장을 보고, 칼국수로 든든한 한 끼 식사까지 마무리! 그래도 손에는 1,000원이 남았습니다.

삶은 고구마를 맛보라며 나눠주고,
하나를 사면 두 개를 얹어주는 훈훈한 시장 인심이 가득한 불로 전통시장에서 가족, 친구들과
장도 보고 즐거운 한가위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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