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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무더위 속 날벼락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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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7월 12일

찜통 더위 속에
오늘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주민들이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무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지경입니다.

하지만 더위를 식히기 위해
선풍기를 틀어도 돌지를
않습니다.

주민
"더워서 애먹었지...더운데"

냉장고도 작동을 멈춰 보관한
음식은 버려야 할 형편입니다.

[주민]
"약을 먹어야 하는데 엉망이지뭐..."

어제 밤 11시쯤 대구시 산격동
산격주공아파트에 설치된
변압기 2대에서 과부하로
불이 나면서 정전됐습니다.

새벽 2시 반에 응급
복구 됐지만 아침 7시 반
또 정전돼 오후 2시 반쯤
최종 복구됐습니다.

[유규화-관리사무소 전기담당]
"변압기 이상 정전..."

이 때문에 이 아파트 3개동
590가구가 9시간 반 동안
그리고 나머지 3개동
1270가구는 5시간 반 동안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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