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KT와의 경기에서 1:7로 완패했습니다.
여) 선발 황동재가 경기 초반 홈런 2개를 내주며 4실점했고 타선도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한 점에 그쳤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KT의 경기
오랜만에 선발 등판하는 황동재를 상대로 KT는 고영표를 선발 마운드에 세웁니다.
1회 말 강백호와 박병호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는 삼성.
불안한 출발을 합니다.
4회 초 삼성 공격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2사 주자 만루 기회
만루의 사나이 오재일이 대타로 나옵니다.
투 쓰리 풀카운트, 공 낮습니다.
볼넷, 밀어내기로 한 점 만회하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곧 바로 이어진 KT 반격
조용호와 황재균이 2타점을 합작하며 경기 석 점 차로 벌여 놓습니다.
다시 8회 말 KT 공격
김태훈이 안타와 볼넷 두 개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합니다.
황재균 툭 갖다 댄 공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
3루 주자 2루 주자 모두 홈으로, 2타점 적시타!
이후 강백호의 안타까지 더해 한 점을 더 뽑습니다. 점수 1:7
삼성의 마지막 이닝 무위로 끝나며 경기 마무리됩니다.
어제 패배로 3연패에 빠진 삼성은 9위를 유지했고 오늘 SSG와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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