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라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다음달 21일
경주엑스포 대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서울에서 제작 발표회가 열렸는데,
과거 신라와 현대를 잇는 탄탄한 스토리에
화려한 출연진을 선보였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를 시작으로
주요 출연진의 노래를 처음 선보이며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국 댄스팀 리더인 처영이 세계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 불화를 겪던 중, 통일신라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조화로움을 배워나간다는 내용의
창작 뮤지컬입니다.
[남경주/‘더 쇼 신라하다’ 예술감독(배우 '밀본' 역)]
“신라의 소재로 가지고 하는 창작뮤지컬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저도 굉장히 지금 작업을 하면서
재미를 많이 느끼고 그리고 또 무언가 배우로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과거 신라와 현대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에 전통 음악과 현대를 상징하는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선보입니다.
여기에 LED와 프로젝션 맵핑으로
바닥까지 깔리는 화려한 무대와 인기 아이돌과
스타 뮤지컬 배우의 출연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김동완/ 배우(밀본 역)]
“스토리텔러이자 미스테리한 인물로 연기를 하고
있고요, 저말고 다른 동료 배우들이 멋진 노래와
멋진 무대, 멋진 춤을, 저는 탭댄스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낸시/ 배우(채린/승만공주 역)]
“저는 채린과 승만공주 1인2역을 맡았고요
현재와 과거의 그런 매력까지 보여주면서 러브스토리까지, 중간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을 것 같습니다”.
신라문화기반 창작뮤지컬 지원 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는
지역 장기공연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고
문화 예술 분야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성조/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정주 여건 개선의 중심에는 문화 예술이
있지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지역의 스토리가 묻어있는 그런 문화 예술 반드시 지방균형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는 다음달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진행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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