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7/12 원전센터 지원확대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7월 1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울진군의 3개 지역 등이
신청한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에
대한 지원 방안이 나왔죠

ANS) 네, 산자부는 오늘
원전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
대상을 행정구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해 내일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법에 따르면
원전센터 지원대상 지역이
시설 설치 지점으로부터
반경 5킬로미터 이내의
거리 개념에서 시,군,구 단위의 행정구역으로 바꿔 시설을
유치하는 지역 주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원전센터 설치 사업자는
수거물 배출 사업자로부터
초기에는 해마다 50억원에서 2,30년뒤에는 해마다 백억원의
반입 수수료를 확보해
이가운데 일정 금액을
유치 지역 지자체에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유치지역 득별지원금
3천억원에다 추가로 지역
발전 재원이 마련된 셈입니다.

산자부는 또 유치지역
지원사업인 양성자기반공학
기술개발사업과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 이전등은 특별법에는
반영하지 않았지만 당초
공고한 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은
울진의 근남면과 기성면, 북면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이
유치 청원서를 제출해 놓고
있습니다.

Q)재래시장의 3/4 분기 경기도
크게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구를 비롯해 전국
720개 재래시장 점포를
대상으로 3/4분기 시장경기
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대구는 89로 기준치 100을
밑돌아 전분기에 이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구의 매출 단가와 마진의
전망치도 각각 93과 82로 역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 2/4분기 실적치도
대구는 35로 서울,대전과 함께
하위권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체감경기 부진의 원인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를
압도적으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