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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국가문화재 관리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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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07월 12일

경주시가 국가지정문화재를
관리하는데 매년 수십억원의
예산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재정 형편이 열악한
경주시로는 큰 부담이 돼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각종
지정문화재는 257점입니다.

이 가운데 80% 가까운 204점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들 국가지정문화재를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드는 경주시 자체
예산은 매년 7-8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30%를 겨우 넘는
경주시로서는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사적지 입장료 수입이 있긴
하지만 연간 10억원 정도에
그쳐 도움이 안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김성경

이에따라 경주시는
국가지정문화재 관리에 드는
예산을 보통교부세 대상에 포함시켜 국가에서 지원해 줄 것을
정부부처에 건의했습니다.

이와함께 3군데 관광단지 가운데
보문과 감포관광단지는
보통교부세 지원대상에서
빠져있다며 이들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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